신용카드 연체시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5가지

 

 

사회초년생 시절,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서 모든걸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계산대 앞에서 점원분이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물어보면 “일시불이요”를 외치며 뿌듯했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쇼핑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신용카드를 남용해서 연체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신용카드를 연체하게 되면 생각보다 돌아오는 후유증과 고통은 큽니다.

신용카드 사용하는 건 잘 알았지만 신용카드 연체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신이 신용카드 연체시 일어나는 일 5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

 

신용카드 단기간, 소액 연체일 때의 경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아차 ! 신용카드 결제일을 깜빡해서 통장에 돈을 안 넣어놨네"

 

 

 

종종, 이런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 내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어떡하지?

신용등급이 많이 깎여서 대출받을 때 불리한 거 아닌가? 라는 걱정이 되곤 합니다.

 

 

 

그렇지만, 신용카드 단기간·소액 연체는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사에서만 알고 있을 뿐,

연체중일지라도 신용 조회시 연체중이라는 내용이 보이지도 않고,

바로 신용카드 연체액 입금 처리만 곧바로 잘 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럼, 신용카드 연체하면 신용등급 떨어진다는 얘기는 거짓말인가?"

 

 

 

 

 

거짓말은 아닙니다. 물론 신용카드 연체시 신용등급, 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다만, 단기간, 소액 연체시에는 미미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하지만 단기간의 기준, 소액의 기준을 알고 계신가요?

신용카드 연체 기준, 기준이 되는 소액과 연체기간은? 10만원 이하, 5영업일 이하입니다.

 

 

 

이 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신용카드 연체에 따른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신용카드 연체시 당신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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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연체시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5가지

 

 

 

1. 전 금융기관에 연체내역 공유

 

카드회사도 정없게 연체내용을 전 금융기관으로 바로 공유를 하진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 신용카드 연체를 10만원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넘도록 연체하게 된다면 그 때부터는 카드회사도 인정사정 볼 것 없습니다.

 

바로 전 금융기관에 연체내역을 공유하고,

이 때부터 각 기관에 대출을 위해 신용조회를 하게 되면 현재 연체중이라는 내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신용등급 하락

 

앞서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넘도록 연체중이라면 전 금융기관에 이미 연체내용도 공유되었겠다.

신용등급도 같이 하락하게 됩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추후 대출진행도 어려워지고,

설사 같은 대출이 진행되어도 남들보다 더 비싼 금리로 적용이 되는 불이익이 있습니다.

 

 

 

3. 대출 불가

 

현재 연체중인사람한테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은 없을 겁니다.

이미 사용중이었던 신용카드들도 사용이 정지되고,

혹시나 필요하면 사용하려고 했던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대출 서비스도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대부업은 개인신용상황에 따라 신용대출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지만,

그 편보다는 연체직전에 연체자로 낙인찍히는 것보단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진행하는 게 낫습니다.

(카드론, 현금서비스를 이용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 이 내용은 추후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4. 카드회사 전화(문자) 폭발 ‧ 채권추심 직원 방문 면담

 

대출도 불가하고, 돈이 나올 곳이 없어 계속 연체중이라면?

카드회사에서는 전화와 문자를 정말 매일 매일 보낼겁니다. 연체자들만 관리하는 부서가 따로 있으니까요.

 

아, 물론 본인 핸드폰으로만 전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택전화나 회사 전화로 전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는 경우 연체중이거나 그런 내용을 밝히진 않더라도 말입니다.

 

핸드폰 전화를 안받으면 직장이나 자택으로 전화를 하게되고,

계속적으로 연락을 회피하면 아래와 같은 상황을 직면하게 됩니다.

 

직장내에서 직통전화가 없는 경우 “00카드입니다. 000님 계신가요? 전화 좀 바꿔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직장에 반복적으로 연락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직장 내에도 나는 지금 카드 연체중이다라는 사실을 불가피하게 알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연체금액도 상환하지 않고, 핸드폰,직장,자택으로 매일오는 연락을 회피한다?

 

그럼 그 때는 카드회사도 직접 발로 뛰기 시작합니다. 고객에게 방문을하는 것이죠.

 

신용카드 연체 방문이 이루어집니다.

카드연체 자택 방문, 카드연체 직장 방문 등이 이루어집니다.

 

 

 

 

 

이 때, 방문하여 채권 추심(신용카드 연체시 방문)하기전에

언제, 어디로 등 방문 고지내용을 사전에 자택으로 우편을 보내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채권 추심하는 직원이 방문하면 언제 상환이 가능한지,

지금 당장 상환 가능한 금액은 얼마인지 직접 면대면으로 물어봅니다.

 

 

차라리 그 전에 연락을 회피하지 않고, 사전에 유선연락을 취하는게 낫습니다. 괜히 얼굴보기 껄끄러우니까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그래도 연체한다? 그럼 정말 다음 단계가 남았습니다.

 

 

 

 

5. 90일 이상 연체자 → 채무불이행자 등록

 

 

이렇게까지 했는데 그래도 연체한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이미 전 금융기관에 연체내역을 공유했는데, 그래도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는 건지 궁금하실텐데요. 그렇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우리가 흔히말하는 신용불량자가 되어 개인신용조회를 하게되면 채무불이행자라고 명시됩니다.

 

카드연체로 신용불량이 되는 것인데요.

 

그럼 앞으로 금융기관에서도 기존 신용상황을 보고, 채무불이행자라는 것을 알면

대출상품을 이용하는데에도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겠죠.

 

정말 긴급하게 필요한 자금도 융통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 연체를 모두 상환한다고 하여도,

상환한 그 순간부터 갑자기 신용등급이 급상승하고 모든 대출을 기존 처럼 이용가능하고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차근차근 핸드폰 요금, 소액결제, 신용카드 등 연체없이 이용하여 다시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 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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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신용카드 연체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신용등급 향상이 쉽지 않은 만큼, 연체에 유의하여 신용카드를 사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하면서 채권 추심 관련 내용을 추가적으로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다음 포스팅은 채권추심의 기준과 방법 관련 내용을 업로드하겠습니다.

 

 

 

2020/02/04 - [금융/실생활 금융] - 채권 추심 처음이라고요? 채권 추심 받을 때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1)

채권 추심 처음이라고요? 채권 추심 받을 때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1)

 

 

 

 

 

[참고자료]

- 비씨카드

https://www.bccard.com/app/card/ContentsLinkActn.do?pgm_id=ind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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